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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출산 통증만큼 아픈 ‘녹내장’ 이럴 때 의심하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09
권영항 캐비어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

권영항 캐비어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

출산의 고통이 얼마나 큰 지는 다 아실 겁니다. 오늘은 출산만큼 아픈 질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녹내장(Glaucoma)’입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각기 다르지만 결국 안압이 증가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처음에는 눈에만 통증을 느끼지만 나중에는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고 식욕조차 없어집니다. 

녹내장은 안방수(눈의 각막과 홍채 사이(전안방) 및 홍채와 수정체 사이(후안방)를 가득 채운 물 모양의 투명한 액)를 생성하는 모양체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안방수를 생성, 안압이 증가해 발생하는 ‘개방우각 녹내장’과 안방수를 배출하는 곳(우각/홍채각막각)에 문제가 생겨 안압이 증가하는 ‘폐쇄우각 녹내장’으로 나뉩니다.  

보다 쉽게 세면대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세면대의 수도꼭지에서 물이 너무 많이 나와 흘러넘치는 것이 개방우각 녹내장이며 수도에서 나오는 물은 일정한데 하수도 부분이 막혀 물이 흘러넘치는 것을 폐쇄우각 녹내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람의 경우 대부분 ‘개방우각 녹내장’으로 치료가 쉽고 통증도 심하지 않으며 시력을 잃을 확률도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개의 경우 97% 정도가 ‘폐쇄우각 녹내장’입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포도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며 아무리 잘 치료해도 결국 시력을 잃게 됩니다. 시력유지기간은 보호자가 ▲얼마나 일찍 발견하느냐 ▲얼마나 일찍 정확한 진단을 받느냐 ▲얼마나 정확히 안약투여시간을 지키느냐 등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녹내장의 발생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동물의 경우 50% 정도는 이유를 파악할 수 없는 특발성이며 나머지 50% 정도는 다른 안과질환에 의한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지만 크게 보면 높은 안압을 낮추고 합병증을 제어하며 통증을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때에 따라 스텐트삽입수술이나 강력한 이뇨제를 사용하고 안압저하제 등을 처치합니다. 물론 치료를 위해 안압그래프를 작성하고 통증제어와 합병증검사를 위해 입원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치료가 잘 됐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시력을 잃게 됩니다. 이 경우에도 통증제어와 미관을 위해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안구가 계속 커지면서 눈을 감지 못하다가 결국 안구와 각막에 심한 염증과 변성을 일으켜 안구를 들어내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입니다. 


녹내장은 코가 납작하게 눌린 단두종(시츄, 퍼그, 페키니즈 등)이거나 눈이 크고 돌출된 경우 더 많이 발생합니다. ▲눈을 윙크하듯이 깜빡이거나 게슴츠레 뜨고 있는 경우 ▲식욕이 줄거나 눈 주위를 비비는 경우 ▲눈을 아예 뜨지 못하거나 갑자기 안 보이는 듯 부딪치는 증상이 있다면 한 번쯤 녹내장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081544002&code=900303#csidx596855446f62ebdbf9d627714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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