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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마음의 행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09


"저는 좋은 대학만 들어가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핑계대고 혼자 밤새 공부만 했어요. 돌아보면 친구들과의 추억은 거의 없네요. 막상 원하는 대학에 들어와보니 저의 행복을 책임져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행복을 갈망하는 학생과 상담한 내용이다.

"저는 결혼하면서 내 힘으로 집만 살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해질 수 있겠다고 굳게 믿었어요.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악착같이 일했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관심 둘 시간도 없었어요. 그렇게 13년을 살고 드디어 제 힘으로 집을 샀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거에요. 집을 사면 평생 행복할 줄 알았는데 1주일이 지나자 다 사라지고 남은 건 자녀와 대화가 안 통하는 아빠의 모습, 아내와의 소소한 추억조차 없는 남편의 모습만 있었어요. 술 한잔 마시고 싶을 때 부를 수 있는 편한 친구도 제 옆에는 없었죠. 저는 잘못 살았나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상담을 요청해온 내담자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행복을 나 자신의 내면에서 찾으려하지 않고 외부에서 찾으려 했다는 점이다. 우리는 공부 잘해서, 돈이 많아서, 남편이 잘해줘서, 자식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시간이 지나면 공부도 못하게 될 수 있고, 남편도 변할 수 있고, 돈도 멀리 달아날 수 있고, 그 사람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사람도 오해하거나 곡해하면서 마음을 무지 아프게 할 수도 있다.

그럼 나는 행복해 질 수 없는 것인가? 진정한 행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나의 내면에서 나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덴마크에 '휘게(hygge)'라는 문화가 있다. 지금 이 순간의 소박한 행복을 뜻하는 말로 목표를 향한 경쟁보다 주어진 환경에서 누리는 여유를 중요시한다. 가족이나 친구와 나누는 담소, 저녁 식사 후 느긋한 산책 등이 모두 휘게다. 중미에서 행복한 나라로 손꼽히는 코스타리카의 인사말은 '푸라 비다(pura vida)'로 '인생은 좋은 것', '다 잘될 거야'라는 의미가 있다. 우리는 오지 않은 미래를 기대하느라 아등바등 살고 눈앞의 행복을 놓친다. 오늘 내게 주어진 작은 기쁨을 찾자. 행복은 바로 내 마음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중부대 원격대학원 교육상담심리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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